원주 3명·동해 3명·속초 5명·고성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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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 15일 가족간의 전파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최근 강원에서 3차 대유행이 재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16일 강원도에 따르면 춘천 1명을 비롯해 원주 3명, 동해 3명, 속초 5명, 고성 1명 등 모두 1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도와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 499번은 494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498번은 경기 이천 321번의 접촉자, 497번은 496번과 접촉해 각각 코로나19에 감염됐다.속초에서는 5명이 이날 추가 발생했다. 속초 120번은 속초 116번의 접촉자로 확인됐고 속처 121~122번은 가족인 속초 117번의 전파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최근 속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13일 3명이 확진된 데 이어 14일 4명, 15일 5명 등 가족 전파 등으로 통해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6일 오전 9시 현재 확지나 2046명, 자가 격리자 2068명으로 나타났다.동해에서도 266번 확진자가 가족인 265번의 전파로 감염됐고 267~268번은 가족인 265번의 전파 등으로 각각 확진되는 등 가족 간의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