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한범덕 청주시장·이장섭 국회의원 마지막 참여
  • ▲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이장섭 국회의원(청주 서원)이 충청권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를 염원하는 삼배일보 챌린지를 하고 있다.ⓒ충북도
    ▲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이장섭 국회의원(청주 서원)이 충청권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를 염원하는 삼배일보 챌린지를 하고 있다.ⓒ충북도
    충북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광역철도 반영을 위한 삼보일배 챌린지가 15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을 끝으로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삼보일배 챌린지는 충북선 철도가 과거에는 청주도심을 통과했으나 외곽으로 밀려난지 40년이 된 현재,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광역철도망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고자 시작됐다.

    시민단체가 앞장서 한 달간 진행된 삼보일배 챌린지는 지난달 16일 박문희 충북도의회의장과 윤현우 충청북도건설인협회장, 김상순 충청북도여성경제인협회장을 필두로 매일 오전 11시 옛 청주도심 철길(북문로2가)에서 진행됐다. 모두 18회가 진행됐으며 52명의 충북도민이 참석을 했다.

    삼보일배 챌린지 마지막은 시민단체를 대표해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과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박종복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이 그 동안의 삼보일배 챌린지와 서명운동, 대정부촉구 지지성명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이장섭 청주시 국회의원(청주 서원)이 충북도민을 대표해 충청권광역철도 반영을 기원하며 삼보일배에 참여했다.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은 “지난 한 달간 삼보일배 챌린지와 서명운동을 통해 충북도민의 염원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느꼈다”며 청주시민을 비롯해 도민의 염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받들어 충청권 광역철도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결정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