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기업 최대 3년까지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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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19일까지 대전 스타트업파크(D3) 9개 실에 입주할 전문 민간운영사와 유망 창업기업을 모집한다.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대전의 대표적인 대학가에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교류와 소통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할 민간운영사(창업 투자회사 및 액셀러레이터)와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기업이며, 6년 미만의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다.다른 지역의 기업이면 본사 이전을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선정된 기업은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으며, 민간운영사와 함께 투자유치, 멘토링, 네트워킹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시제품 제작, 제품 개선 및 마케팅 지원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자세한 모집내용은 사업 수행기관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앞으로 혁신 창업 공간을 통해 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해서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스타트업파크 내 대학(청년) 혁신창업 공간인 D1~D3는 2019년부터 국비 25억 원, 시비 22억 원 등 총 4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개 건물에 26개의 창업기업 입주공간과 6개 회의실, 교류 공간 등으로 새롭게 개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