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세종시
    ▲ 세종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세종시

    세종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26일 시청에서 이춘희 시장, 류임철 행정부시장, 조상호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 및 추진계획 점검, 주요 사업 예산 확보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 확보액 6111억 원 보다 10% 상향한 6722억 원으로 설정했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핵심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확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 방안 △우수 스타트업 발굴·투자를 위한 농식품 펀드 조성 △환경부 메가스테이션 공모 참여 △세종수목원 활성화 방안 등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행정중심복합건설청과도 △국립박물관단지 조기 완성 △광역교통시설 구축 △국가 및 지방행정시설 건립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대전∼세종 광역철도 및 ITX 세종선 사업과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공공의료시설 유치 등 중장기 현안사업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 기획재정부 및 각 중앙부처 장관 면담 등을 통해 시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