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보령 7명·천안 2명 등 9명 발생
  • ▲ 김동일 보령시장이 보령 전통시장에서 시민들가 함께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보령시
    ▲ 김동일 보령시장이 보령 전통시장에서 시민들가 함께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보령시
    18일 충남 보령과 천안에서 확진자 및 타 지역 확진자의 전파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확진됐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보령 132번은 경기 고양시 2042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천안 946번은 충남 2225번의 접촉자, 천안 947번은 해외입국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령에서 확진자와 접촉,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보령 133~135번, 137~138번은 지표환자인 보령 131번(충남 2353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5명에게 코로나19를 전파 시킨 보령 131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8일 확진됐다.  

    보령 136번은 충남 236번과 접촉해 감염되는 등 18일 하루 동안 충남에서 2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설 연휴 이후 귀뚜라미 보일러 천안공장에서 집단감염에서 발생한데 이어 산발적인 확진자가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