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공주·논산 등서도 확진자 접촉 잇따라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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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남 천안과 서산, 공주, 논산 등에서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 확진됐다.충남도에 따르면 공주 98번은 충남 2294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해외입국자인 서산 166번과 167번은 지난 17일 서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서산 166번은 지난 16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서산 167번은 지난 4일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천안 940번은 충남 2299번 접촉자, 논산 54번은 대전 1159번 확진자 접촉자, 아산 342번은 충남 2308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천안에서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집단관련 확진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천안 940번은 충남 920번, 천안 941번은 충남 948번과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천안 942번과 천안 943번은 충남 2291번과 접촉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모두 귀뚜라미 보일라 아산공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들이다.천안 944번은 경기 안산시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으며 보령 131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아산 343번과 344번은 충남 2174번과 충남 2188번과 접촉해 각각 이날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이날 오후 2시 현재 13명이 추가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