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철원·화천 등서 6명 신규 확진자 발생
  • ▲ 충북 충주시 국원초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충주시
    ▲ 충북 충주시 국원초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충주시
    최근 강원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6일 하루 동안 6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36명으로 증가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7일 0시 기준 철원 2명, 화천 2명, 홍천‧태백 각 1명 등 모두 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철원 214번(50대)와 철원 215번(20대)은 가족인 철원 208번의 전파로 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80대인 홍천 119번은 가족인 경기 성남 1635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화천 21번(60대)과 화천 22번(60대)은 지인인 화천 20번과 접촉해 이날 각각 확진됐다.

    태백 6번(30대)은 지난 5일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지난 6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다.

    지난해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237명이며 새해 들어 지난 1월과 2월 7일 0시 현재 강원지역에서 500명이 확진되는 등 누적 확진자는 173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