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남부학교지원센터 3개 분야 16개 사업 지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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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이 올해 배움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한다.시교육청은 행정 지원 등 3개 분야, 16개 사업의 북부·남부학교지원센터 업무계획을 확정하고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3개 분야에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지원과 학생 교육지원, 행정업무 지원이다.시 교육청은 교사의 결근에 따른 학교 수업 공백 땐 수업 지원교사를 학교에 배치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한다.올해는 북부학교지원센터의 초등 수업 지원교사 2명을 월 순환제로 고정·배치해 읍·면 학교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다문화 학생과 취약계층 학생의 학교생활도 지원한다.따라서 시 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한국어교육과 기초학력, 학습 상담 등 1대 1 맞춤형 마을 교사를 지원한다.위기가정의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특별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기간제 교사 등 체계적 관리를 통해 채용 가능 인력 현황을 학교에 공개해 부족한 인원은 시간강사와 명예퇴직 교원 등으로 확충할 예정이다.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남·북부학교지원센터가 학교자치를 실현하도록 학교 업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시 교육청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북부학교지원센터와 남부학교지원센터를 개소해 읍·면·동지역의 학교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