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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은 애초 계획대로 올해 말까지 500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 병원은 지난해 7월 218병상으로 개원해 10월 28일에 71병동 41병상, 지난달 31일에는 72병동 41병상을 추가해 300병상으로 확대했다.이번에 추가 오픈한 72병동 41병상은 주로 정형외과와 비뇨기과 입원 환자들이 이용하게 된다.이 병원은 2027년까지 중증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함께 1000병상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나용길 원장은 "300병상 가동은 세종충남대병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인 만큼 올해는 환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