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선언 17주년 입장문
  • ▲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는 29일 국가균형발전선언 17주년을 맞아 행정수도 완성과 2단계 공공기관 이전의 조속 추진을 촉구했다.ⓒ이길표 기자
    ▲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는 29일 국가균형발전선언 17주년을 맞아 행정수도 완성과 2단계 공공기관 이전의 조속 추진을 촉구했다.ⓒ이길표 기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는 29일 국가균형발전선언 17주년을 맞아 행정수도 완성과 2단계 공공기관 이전의 조속 추진을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이날 입장문에서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대민민국의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행정수도 완성을 중핵으로 한 강력한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오늘(19일)은 2004년 참여정부가 지방화와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선언한 지 17주년이 되는 날이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행사 개최가 불확실하지만 행정수도를 핵심으로 혁신도시와 연계한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균형발전을 실질적으로 선도하기 위해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여야 합의로 국회법 개정안 통과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시민연대는 "국가균형발전 선언 17주년을 맞아 우리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 등 과제를 다시 성찰하는 계기로 삼고 행정수도 완성의 대장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