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동해 2명, 홍천·원주 각 1명 등 42명 확진…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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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감소세를 이어가던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 IEM 국제학교 관련 등의 영향으로 다시 증가했다.

    26일 강원도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5일 홍천에서 39명이 무더기 확지자가 발생했다. 

    이어 동해 2명, 원주·평창 각 1명이 양성판정을 받는 등 이날 43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654명으로 늘어났다.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확진된 79~117번 확진자는 대전 IEM 국제학교 관련 등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홍천군건소는 이날 오전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홍천읍 온누리교회 방문자는 신속히 홍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달라”며 군민들에게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