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자발적 검사’ 통해 잇따라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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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충남에서는 가족 및 지인 등 간의 전파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천안과 홍성, 서천에서 8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서천 37번과 38번은 군산 146번가 접촉한 뒤 서천군보건소에서 지난 1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홍성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천안 809은 충남 1682번의 접촉자로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됐으며 천안 810~812번은 자발적 검사를 통해 확진된 환자들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홍성 62~63번은 충남 1899번과 접촉해 감염되는 등 가족 및 지인 간,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을 통한 감염자가 잇따라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