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396번 접촉 2명·동해 가족 간 접촉 등 산발적 ‘확산’
-
최근 강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한 풀 꺾인 가운데 10일 1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강원도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10일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원주 5명을 비롯해 동해 4명, 강릉‧속초에서 각 1명이 추가 확진됐다.이로써 지난해 2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강원에서 확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450명으로 증가했다.원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06번과 407번은 인테리어 사업자인 396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408번과 409번은 서울 중랑구 확진환자 접촉자로 분류됐다.410번은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일에도 원주에서 411(396번 접촉자), 412번 확진자가 추가 확진되는 등 산발적인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동해시에서도 이날 가족 간,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등을 통해 4명이 추가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