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9일 30명 ‘발생’…천안서 일가족 3명 ‘양성’등
  • ▲ 박상돈 천안시장이 선별진료소를 방문, 관계자와 방역대책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천안시
    ▲ 박상돈 천안시장이 선별진료소를 방문, 관계자와 방역대책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천안시
    충남 천안과 보령에서 9일 가족 간의 전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충남에서 3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777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이고, 천안 778번은 가족인 532번과 접촉한 뒤 자가 격리 중 확진됐으며, 천안 779번은 역시 가족인 756과 접촉한 뒤 9일 동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됐다.

    천안 780~782번은 가족인 천안 766번과 접촉한 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천안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782명으로 늘어났다.

    보령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보령 96번은 천안 766번(충남 1810번) 확진자와 접촉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