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홍성·서산서 7명 확진…8일 27명 발생
  • ▲ 김홍장 당진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있다.ⓒ당진시
    ▲ 김홍장 당진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있다.ⓒ당진시
    충남 홍성과 당진, 서산에서 8일 오후 늦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최근 확진자는 가족 및 지인 간 등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무증상자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n차 감염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산 152번은 감염경로 확인되지 않은 환자이며, 홍성 55번은 충남 1799번의 접촉자로 8일 홍성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진 170·171번은 가족인 충남 1811번의 접촉자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8일 확진됐다. 

    이들 3명은 가족 간의 접촉을 통해 모두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충남 1811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40대인 당진 168·169번과 천안 767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로 충청중앙3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이들을 대상으로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