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 직장취업·자발적 진단검사 중 ‘양성’ 판정
  • ▲ 충남 천안 A콜센터 방역장면.ⓒ천안시
    ▲ 충남 천안 A콜센터 방역장면.ⓒ천안시
    충남 천안과 서산에서 6일 자동차부품업체 및 외국인집단발생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에서 11명, 서산에서 4명 등 15명이 확진됐다.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731번은 70대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이며 732~733번, 740번은 충남 1738번 접촉자로 천안 병천 자동차부품업체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중 732~733번은 지난해 12월 23일 확진된 천안 529번의 동료와 가족으로 파악됐다.

    735번은 충남 1740번의 접촉자이고, 736번은 가족이자 경기 시흥확진자 접촉자이며, 737번은 가족인 충남 1688번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 결과 6일 확진됐다.

    천안 738번은 충남 1733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천안 739번은 충남 1413번과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741번은 천안 병천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이다.

    서산에서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산 147번은 직장 취업을 위해 건강 검진에서 확진됐고, 148번은 몸에 이상 증세를 보여 자발적 진단 검사 결과, 149번은 설사 등의 증세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6일 확진됐다.

    아산 232번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