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병원관련 확진자도 계속 발생…3일 강원서 28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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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주춤했던 강원 원주에서 최근 교회(종교시설) 관련 집단발생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원주시에 따르면 구랍 31일 A교회 관련 첫 확진자(322번)가 발생한 이후 새해 들어 1일 326~330번, 335번, 338번 등 7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어 2일에는 340~341번 등 5명, 3일에는 343~347번, 352번 등 6명이 확진됐으며 3일 1명(357번), 4일에도 366~367번이 추가 확진되는 등 계속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계속 집단발생하면서 4일 오전 10시 현재 교인 28명, 교인들과 접촉한 n차 감염자 9명 등 모두 37명이 확진됐다.동해에서 확진된 5명(153~157번)은 동해 10번과 151번, 118번, 103번 등이 전파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동해시에 따르면 이중 동해 10번은 동해병원 관련 확진자이고, 103번은 동인병원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3일 강원도에 따르면 원주와 동해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강원도에 따르면 4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원주 9명을 비롯해 속초 6명, 동해 5명, 강릉 3명, 철원 2명, 인제‧고성 각 1명 등 모두 28명이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