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동해병원내 집단감염 추가 환자 발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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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첫 날 강원 원주 종교시설과 동해시 동해병원 내 집단감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3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일 강원도에 따르면 원주 12명을 비롯해 동해 9명, 속초 4명, 춘천 2명, 삼척‧홍천‧평창 각 1명 등 모두 3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에서 최근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원인이었다.

    A종교시설에 발생한 확진자는 구랍 31일부터 2일까지 15명이 확진되는 등 계속 확산되고 있다.

    원주 A종교시설 집단감염은 지난 31일 322번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일 326~331번의 집단감염에 이어 335번, 337번~338번, 340번~341번, 343~341번, 343~344번 등 15명이 감염됐다.

    동해시에서는 구랍 31일 동해병원 내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동해 140번이 확진된 데 이어 1일 148번이 추가 확진되는 등 계속 확산되고 있다.

    동해에서 구랍 30일 확진된 동해 137번 142~1545번, 147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