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원주 13명‧동해 7명‧춘천 5명 등 누적 ‘120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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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 30일 코로나19 확진자 36명이 확진자 전파 등으로 인해 신규 확진됐다.이로써 지난 2월 국내 첫 확진자 발생이후 강원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207명, 자가 격리 3221명, 검사중 3471명으로 집계됐다.강원도에 따르면 30일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원주 13명, 동해 7명, 춘천 5명, 속초‧양구 각 3명, 영월 2명, 홍천‧평창‧철원에서 각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특히 원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08번과 310번은 302번과 접촉해 확진됐으며 316번과 317번은 304번과 접촉해 감염되는 등 확진자의 전파로 인한 감염자가 속출했다.318번은 서월 확진자와 접촉, 312번과 313번은 안양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자가 계속 이어졌다.31일 낮 12시 현재 원주에서 321번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거나 해외 입국자 1명 등 5명이 추가 확진됐다.동해에서도 130번은 동해 51, 121번과 접촉해 감염되는 등 대부분 확진자 전파로 인한 감염자가 이어졌다.128번과 133, 134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 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