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확진자 전파 감염자도 속출…깜깜이 확진자도 ‘확산세’
  • ▲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충남 천안시 A콜센터 방역장면.ⓒ천안시
    ▲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충남 천안시 A콜센터 방역장면.ⓒ천안시
    충남 천안에서 외국인 집단발생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3차 대유행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670~677번(충남 1622~1629번)은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29일 확진됐다. 

    충남에서 코로나 확진자 전파로 인한 추가 감염이 속출했다.

    당진 152번(충남 1616번)은 대전 791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천안 668번(충남 1620번)은 충남 1339번, 천안 669번(충남 1621번)은 충남 1341번과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서산 142번(충남 1630번)은 충남 1230번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도 추가로 발생했다.

    천안 665번(충남 1617번)과 천안 666번(충남 1618번)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로 나타나는 등 29일 오후 4시 현재 2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