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남서 확진자 접촉·자가격리 중 확진자 ‘속출’
  • ▲ 강원 원주의료원 음압병실.ⓒ원주시
    ▲ 강원 원주의료원 음압병실.ⓒ원주시
    충남에서 계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 추가 확진자 2명을 비롯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 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확진자 등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산 136번(10대, 충남 1585번)과 서산 137번(10대, 충남 1586번)은 충남 1105번과 접촉한 뒤 자가 격리 해제 전 코로나 검사에서 28일 확진됐다.

    서산 138번(60대, 충남 1587번)과 서산 139번(40대, 충남 1588번)도 충남 1103번과 접촉한 뒤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감염자도 속출했다.

    아산 210번(70대, 충남 1589번)은 충남 1476번, 아산 211번(60대, 충남 1590번)은 충남 1478번, 아산 212번(60대, 충남 1591번)은 충남 1430번과 각각 접촉한 뒤 확진됐다.

    천안 658번(30대, 충남 1592번)은 충남 1154번과, 천안 659번(60대, 충남 1593번)은 충남 1142접과 접촉 한 후 자가 격리 중 28일 양성 판정을 받기도 했다.

    최근 천안 식품마트의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 2명도 추가 됐다. 

    천안 660(40대, 충남 1594번)과 천안 661번(40대, 충남 1595번)은 외국인 집단 발생과 관련 확진자로 분류되는 등 확진자가 계속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