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태국인 등 식품마트 접촉자 등 속출…25일 11명 ‘추가 확진’
  • ▲ 코로나바이러스.ⓒ보건복지부 홈피 캡처
    ▲ 코로나바이러스.ⓒ보건복지부 홈피 캡처
    충남 천안에서 태국인 등 식품마트 접촉한 외국인 집단감염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등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무더기로 쏟아지는 등 24~25일 폭발적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 중 2‧3차 이상의 n차감염이 속출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태국인 등 식품마트 접촉자인 충남 1332번과 접촉한 5명(천안 599~602번, 충남 1450~1453번)은 충남 1332번과 접촉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25일 무더기로 확진됐다.

    천안 592번도(10대, 충남 1443번)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천안 593번(10대, 충남 1444번)과 천안 594번(아동, 충남 1445번)은 역시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인 충남 1310번과 접촉해 양성 판정됐다.

    천안 595번(50대, 충남 1446번), 천안 596번(20대, 충남 1447번)은 충남 1340번과 접촉해 25일 확진됐다. 

    충남 134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310번과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1416번, 1414번과 각각 접촉해 감염된 천안 597번(아동, 충남 1448번), 천안 598번(유아, 충남 1449번)은 24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25일 확진됐다.

    이날 충남에서 성탄절 주말에 무려 천안 태국인 등 외국인 식품마트 접촉 30여명과 논산 육군훈련소 20명 등 106명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