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밤새 아산‧천안서 5명 신규 확진…n차 감염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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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관리본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보령 아주자동차대 관련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등 밤새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특히 충남과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등 4차 감염 등이 속출했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 179번(유아, 충남 1301번)은 지난 19일 확진된 아산 175번(충남 1270번)의 확진자와 접촉해 21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아산 175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아산 173번(충남 1256)번과 접촉해 감염되는 등 4차 감염이 진행됐다.

    보령 71번(20대, 충남 1302번)은 아주자동차대 관련 기숙사에서 격리 중 21일 확진됐다. 

    이로써 아주대 확진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충남과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 감염자도 속출했다.

    천안 519번(70대, 충남 1303번)은 지난 19일 확진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천안 512번(충남 1277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천안 520번(20대, 충남 1304번)은 서울 중랑구 426번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50대인 천안 521번(충남 1305번)은 경기 여주 107번의 접촉자로 역시 자가 격리 중 유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되는 등 확진자 발생이 꺾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