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20명 양성…누적 확진자 ‘1272명↑’
  • ▲ 김홍장 당진시장이 나음교회 등의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당진시
    ▲ 김홍장 당진시장이 나음교회 등의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당진시
    충남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19일 당진과 천안, 아산 등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는 등n차 감염자가 속출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당진 120번(60대, 충남 1269번)은 지난 17일 확진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충남 1240번(당진 114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아산 175번(30대, 충남 1270번)은 지난 18일 확진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충남 1256번(아산 173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천안 509번(50대, 충남 1271번)은 지난 18일 확진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충남 1260번(천안 505번)과 접촉해 각각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 176번(20대, 충남 1272번)은 지난 15일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19일 확진됐다.

    한편 19일 당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 2월 이후 충남에서 확진된 누적 확진자는 1272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