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3명·강릉 3명·원주 2명·철원 2명…군부대 3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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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강원에서 1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인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2일 도에 따르면 춘천에서 3명(86~88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원주 2명(236~237번), 강릉에서 3명(34~36번), 철원 2명(131~132번), 화천‧인제 각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추가로 군부대에서 3명(춘천 1명, 철원 1명, 인제 1명)이 확진됐다.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원주 237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어 철원 132명, 춘천 88명, 홍천 49명, 강릉‧인제 각 36명, 속초 35명, 영월 19명, 화천 12명 등 모두 673명으로 늘어났다.강원도와 지자체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1.5단계를 유지하고 있다.강원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는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원주‧홍천‧철원지역에 2단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춘천 등 나머지 시‧군은 1.5단계가 진행되고 있다.도 관계자는 “현재 강원도가 운영중인 음압병상은 강원대병원 5병상과 원주의료원 25병상, 강릉의료원 43병상, 속초의료원 8병 상 등 총 201병상 중 119병상이 사용되고 있으며 나머지 82병상은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