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관령갈비명가발 등 7명 양성…‘확산세’
  • ▲ 코로나19 바이러스.ⓒ보건복지부 홈피 캡처
    ▲ 코로나19 바이러스.ⓒ보건복지부 홈피 캡처
    강원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은 가운데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강원도와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관령갈비명가발 등 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데 이어 13일에도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원주 205‧206번은 13일 진단검사결과 코로나19 확진됐으며 202번과 접촉, 감염됐다. 207번은 203번과 접촉해 확진되는 등 ‘n차감염’이 속출했다.

    208‧209번은 13일 역학조사 및 코로나19 검사결과 207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 명륜동 남원로 ‘대관령갈비명가’ 이용자는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12일 확진된 202번과 접촉한 14명 등과 관련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3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