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펜실베이니아 막판추격… 美언론은 바이든 승리 예측전두환‧노태우 동상에 ‘학살 반란자 옷’ 입혀 논란충주 공군비행단에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운용전 청주대 총장 김윤배 일가 ‘갑질’ 논란단양, 기차 여행객이 뽑은 ‘올해 최고의 여행지’
  • ▲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열린 신임 부장검사 리더십 교육 강의에서 “국민이 원하는 진짜 검찰 개혁은 살아있는 권력의 비리를 눈치보지 않고 공정하게 수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2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박성원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열린 신임 부장검사 리더십 교육 강의에서 “국민이 원하는 진짜 검찰 개혁은 살아있는 권력의 비리를 눈치보지 않고 공정하게 수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2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박성원 기자
    ◇검찰 개혁 방향 놓고 ‘추-윤 충돌’…국민 ‘불안’

    “국민이 원하는 진짜 검찰 개혁은 살아있는 권력의 비리를 눈치보지 않고 공정하게 수사하는 것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열린 신임 부장검사 리더십 교육 강의에서 30명에게 한 말이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권 지휘 발동 등을 겨냥해 작심한 듯 윤 총장은 “검찰제도는 프랑스혁명 이후 공화국 검찰에서 시작됐다. 검찰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공화국 전신에서 탄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장관은 이날 “권력기관으로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은 그 어느 기관보다 엄중하게 요구되는 바, 그 정점에 있는 검찰총장의 언행과 행보가 오히려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국민적 신뢰를 추락시키고 있다”고 윤 총장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에서 ‘부하’논란에 이어 ‘퇴임 후 봉사’ 발언으로 추 장관 최고조의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양 측이 물러설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어 ‘추-윤 갈등’은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지 않는 한, 지속될 것으로 보여 국민들은 권력기관장의 싸움이 불안하기 만하다.  

    다음은 11월 4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秋 비판 댓글’ 검사 81%가 10년차 이하 평검사
    實名 걸고 비판한 293명 분석

    -트럼프, 펜실베이니아 막판추격… 美언론은 바이든 승리 예측
    [2020 미국의 선택]

    -윤석열, 프랑스혁명 말하며 "살아있는 권력수사가 진짜 검찰개혁”

    ◇중앙일보
    -홍남기 사표 진실게임···"文대통령이 체면 살려줬다"
    靑 “대통령 면담때 반려” 洪 “못 들었다” 공방에…여권 “구모 겪는 상황서 일종의 배려” 해석도
    -"김정은 매년 6~7㎏ 쪄 140㎏…지팡이 짚었지만 지금 건강" 
    김여정 직책 내년에 더 격상될 듯
    김정은, 공무원 피격 경위조사 지시
    8년전엔 90㎏, 매년 6~7㎏ 늘어
    박지원 국정원장 내주 방일 조율

    ◇동아일보
    -‘대주주 기준’ 당정 갈등 폭발… 홍남기, 대통령 반려에도 “사표”
    洪 “대주주 기준 현행 10억 유지…나는 반대의견 냈다” 여당에 반기
    靑 “文대통령 바로 반려-재신임”, 洪 “후임자 올때까지 최선다할 것”

    -서울시장 보선, 야권 ‘삼각동맹론’ 부상
    與공천결정에 야권 움직임 가속
    국민의당내 ‘안철수 출마론’ 제기
    금태섭, 국민의힘과 접촉 늘려
    국민의힘 ‘경선 거쳐 단일화’ 거론

    ◇한겨레신문
    -추 “총장이 중립 훼손”…윤, 한시간 뒤 강의서 “살아 있는 권력 수사”
    검찰 개혁방향 놓고 추-윤 ‘충돌 계속’
    윤, 법무연수원 강의서 여권 등 압박 반발
    “검찰제도, 프랑스혁명 정신서 시작”
    진짜 개혁은 권력 눈치 보지 않아야“

    “총장 행보가 중립 훼손” 추장관 비판에
    ‘국민의 검찰’ 강조하며 맞대응

    -전두환‧노태우 동상에 ‘학살 반란자 옷’ 입혔다
    청남대 동상철거 국민행동…“동상‧대통령길 철거하고, 국민 정원으로”
    대법원 형 확전 이명박 대통령 길도 폐지 촉구
    충북도 “도의회 조례 제정 결과 보고 처리”

    ◇매일경제
    -결국 ‘배달’ 뛰어드는 스타박스
    언택트 소비 확산 영향에
    올해 연말 시범점포 선정

    -금감원 무보직자 20%, 연봉 1억 넘어
    비효율적 인력운영 도마

    금융사에서 받은 분담금
    5년새 18% 늘어 2788억
    인건비만으로 2천억 나가

    ◇한국경제
    -“기업규제 3법 철회” 호소에도…與 , 또 의견만 듣고 끝냈다
    대한상의와 토론회 개최

    ‘규제 3법’에 쏟아진 전문가 우려

    “대주주 3%룰 재산권 침해 소지
    경영권 방어에도 턱없이 부족
    내부거래 규제는 상법으로 충분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려면
    기업에 그 방법을 물어봐야“

    -단양, 기차 여행객이 뽑은 ‘올해 최고의 여행지’
    SRT 매거진 ‘2020 최고 여행지 어워드’
    단양 목포 울산 완도 등 10개 도시 선정 

    ◇충북일보
    -전 청주대 총장 김윤배 일가 갑질 논란
    유족 측 갑질·폭언 녹취록 공개
    숨진 운전기사 업무일지에는 '개밥 주기' 등 사적 지시 가득
    김 전 총장 가족들도 심부름
    전 총장 측 "녹취록 존재 몰라… 현재 재단 업무 등 관여 안 해"

    -정정순 의원 수사 및 재판 ‘관심’
    法, “증거 인멸 우려” 구속영장 발부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추락 거듭
    檢, 집중 추궁한 뒤 추가 기소 예정
    일부 선거법 위반 첫 공판 오는 18일

    ◇충청타임즈
    -구속 수감된 정정순 의원 검찰과 힘겨운 싸움 예고
    “증거인멸 우려” … 법원 구속영장 발부에 방어권 무력화 
    검찰, 연장땐 19일까지 구금 … 구속적부심 인용땐 석방 
    활동비 명목으로 건넨 1500만원 출처 집중 추궁 전망 
    불법 정치자금 2000만원 받은 정황 포착 등 궁지 몰려 
    회계책임자 “벌금 300만원 이상땐 항소 포기” 귀추 주목

    -미래전 이끌 공군 제39정찰비행단 창설
    충주 공군부대서 개최…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운용 
    감시정찰 능력 강화…첨단 네트워크로 전장 상황 공유

    ◇충청투데이
    -대전서도 가짜 경유 판매됐다… 일당 62명 검거
    선박·車용 경유 섞어 437억 상당 유통… 충청 판매소 대전4곳·충남2곳
    주유소 업주 대부분 몰랐다지만 경찰, 세금 처리 과정 등서 가담 정황 확인

    -정부 돈 없다면서…혈세 年 30억씩(추정 임대료) 버리는 중기부 세종시 이전 강행
    중기부 세종 이전 효율성 논란
    세종 3정부청사 건립준비 안돼
    이전시 임대료 억대지출 불가피
    신청사, 중기부 이전 고려 안해
    지어져도 대기할수도…임대료↑
    이전 명분인 ‘협업문제’도 억지
    대전~세종 승용차 30분 안걸려
    수십억 낭비하며 옮길명분 없어

    ◇대전일보
    -세종·대전 광역경제권으로 묶는다…광역교통망도 구축
    지역 간 전략·입체적 동반자 관계 구축…행정수도 완성과 균형발전 모델 제시

    -양승조 충남지사 “공공기관 내포로 이전해야”
    3일 기자회견서 “공공기관 이전 관련 시·군 간 불필요한 경쟁해선 안돼”

    ◇중도일보
    -중기부 대전존치 수도권 영호남도 힘 모은다
    조승래 행복도시법 개정안 발의에 與 10명 동참
    최고위원 원내대표단 포함 공감대 확산 교두보
    법무·여가 세종행 길열어…윈윈 솔로몬 해법되나

    -대전시, 7일부터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
    11월 7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 적용
    의료체계 여력 등을 종합 고려, 안정적 억제로 방향 전환

    ◇중부매일
    -퇴거불응 청주병원, 청주시청사 건립 최대 ‘걸림돌’
    보상금 178억 찾고 ‘묵묵부답’… 시, 2년 뒤 강제집행 착수

    -세종정부청사 통근버스, 수백억 혈세 들여 지역정착 막았다
    행정수도 이전 취지 퇴색… 행안부, 2022년 폐지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