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소환 불응 정정순 의원 체포영장 청구청주의료원 독감백신 무단반출 의혹 ‘사실로’충청 민·관·정 “행정수도 완성, 더는 미룰 수 없는 역사적 과제”지방 인구 줄었는데 공무원은 5만명↑…빚 30조 ‘허덕’대전시의회, 김재혁 내정자에 유성복합터미널 추진 계획 ‘집중 추궁’
  • ▲ 대전·충남·충북·세종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하는 ‘행정수도 완성 및 국가균형발전 충청권 민관정 협의회’가 28일 세종시청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시도당위원장, 시도의회의장, 민간 대표 등이 참석했다.ⓒ세종시
    ▲ 대전·충남·충북·세종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하는 ‘행정수도 완성 및 국가균형발전 충청권 민관정 협의회’가 28일 세종시청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시도당위원장, 시도의회의장, 민간 대표 등이 참석했다.ⓒ세종시
    ◇검찰, 정정순 의원 체포영장…소환불가피 

    청주지검이 10월 5일 8‧15선거사범 공소시효를 앞두고 정정순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 상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4‧15 총선 당시 개인정보보호법‧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혐의를 받고 있는 정 의원은 여러 차례 소환을 요청했으나 불응하자 28일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이다. 

    앞서 검찰은 정 의원의 캠프 수행비서이자 외조카인 A씨를 시켜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전 직원 B씨로부터 상당구 자원봉사자 3만 1000여명의 개인정보 자료를 넘겨받은 혐의(개인정보보호법) 등도 적용했다. 검찰은 또 정 의원 캠프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정 의원과 친형, 청주시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정 의원의 수사는 선거 당시 캠프 회계책임자인 C씨가 당선 후 인사와 관련한 내부갈등 끝에 검찰에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독감백신 무단반출 일부 사실로…경찰에 수사의뢰

    청주의료원 의료진의 독감백신 무단 반출 의혹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지난 25일 청주의료원 의료진의 독감백신 무단반출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주의료원은 자체 감사를 벌여 의사 6명, 간호사 91명, 간호조무사 2명 등 99명을 조사 대상에 올렸으며 이들이 반출해 투약한 백신은 180여 명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병원 측은 이번 주부터 신고한 직원들을 면담해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사실관계를 확인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다음은 9월 29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秋아들 휴대폰은 휴가 한달치만, 金대위 지인 휴대폰은 2년치 다 뒤져
    [검찰, 秋에 면죄부] 주기 수사 논란

    -北만행에도…정부, 도쿄올림픽 ‘단일팀’ 예산 편성했다
    野 “공무원 피격, 단일팀 구성이 국민정서와 맞느냐” 비판

    ◇중앙일보
    -국민 피살된 다음날…통일부 ‘北마스크 지원’ 승인했다
    “이인영, 피격 사실 인지하고도 안막아”…통일부 “통상적인 절차, 현물 아직 안보냈다”

    -秋, 보좌관 시킨 적 없다더니…“지원장교 010…”카톡
    추, 국회선 “보좌관에 전화 안 시켜”실제론 지원장교 전화번호 넘겨줘
    동부지검, 아들‧보좌관 무혐의 발표
    윤석열의 대검 우려 표명에도 강행

    사실상 추 장관 청탁 개입 정황
    보좌관 “지원장교에 휴가연장 요청
    예외적 상황이라 검토해본다더라”
    검찰, 카톡 확보하고도 “무혐의”

    ◇동아일보
    -사건 핵심장교 수사 軍에 떠넘김 檢, 추미애측만 먼저 “무혐의”
    [‘추미애 아들 의혹’ 수사결과] ‘秋아들 軍휴가’ 면죄부 수사 논란
    秋보좌관과 3차례 통화한 金대위, 통하 사실 놓고 여러차례 진술 번복
    檢, 2회 조사후 결론 없이 軍 송치
    진단서 없는 이유 확인 안한 수사팀, “軍내부서 확인할 사항” 책임 미뤄

    -文대통령 “대단히 송구…김정은 사과는 각별”
    피살 사건 엿새만에 첫 입장 표명
    “北지도자 바로 사과, 사상 처음…대화 살려 남북관계 진전 계기로”

    ◇한겨레신문
    -남북 ‘군 통신선 복구’ 없인 진상규명 공동조사 쉽잖아

    -“8‧15 집회 공모‘ 김경재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구속
    법원 “증거인멸우려…위반 정도아 집회의 자유 한계 고려

    ◇매일경제
    -“소비 못살리면 2년내 고용 30%까지 감소”
    주요 경제연구원장 경기진단

    기업옥죄기 3법도 위험요인
    경제체력 바닥나 강행 안돼

    거리두기 지금보다 격상땐
    생산‧소득‧소비 동반 추락

    ◇한국경제
    -지방 인구 줄었는데 공무원은 5만명↑…빚 30조 ‘허덕’
    ‘재정악화 부메랑’ 되나

    文정부 공공부문 확대 정책에
    지방공무원 5만여명 증가

    시‧군‧구 226곳 중 절반이
    지방세 걷어 월급도 못 줘

    -“2060년 국가채무비율 158%…정부 전망치의 2배로 치솟을 것”
    국회 예산정책처 ‘장기 재정전망’서 경고

    국가채무비율 올해 44.5%서 2040년엔 100% 넘어서
    복지관련 지출 빠르게 늘고 재정여력 급격 감소 예상
    정부 60%대로 관리한다지만…지출 구조조정 등 시급

    ◇충청타임즈
    -청주의료원 독감백신 무단반출 의혹 ‘사실로’
    내부 감사 결과 의사·간호사 등 99명 조사 대상 
    병원밖 불법투약 180여명분 추정…더 많을 수도 
    서원보건소 수납대장·결제내역 확인…수사 의뢰

    -소환 불응 정정순 의원 체포영장 청구
    검찰, 개인정보보호법·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대전일보
    -행복도시 공무원 아파트 특별공급 손본다
    무주택·실수요자 위주 주택공급으로…특공 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출 것

    -대전시, 정부지원 제외 매출감소 소상공인 100만 원씩

    ◇충청투데이
    -대전 혁신도시 지정 하세월…참다 못한 시민들 나섰다
    대전사랑운동센터 결의대회 “하루빨리 혁신도시 지정하라”
    균발위 심의 보류…일정 불투명 공공기관 이전 등 절차 차질

    -충북교육청 단재고 설립 강행 “교육부 투자심사 재신청”

    ◇중도일보
    -충청 민·관·정 “행정수도 완성, 더는 미룰 수 없는 역사적 과제”
    세종서 ‘행정수도 완성·국가균형발전 충청권 민관정 협의회’ 출범
    대전세종충남충북 시민 대표, 시도지사, 국회의원, 광역의장 참여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 혁신도시 시즌2 차질없는 추진도 강조

    -대전시의회, 김재혁 내정자에 유성복합터미널 추진 계획 ‘집중 추궁’
    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서 도시공사 미흡사항 질타
    “법률 검토 상시적으로 할 수 있는 전문가 있어야”
    공사 조직개편 통해 적자 개선 필요하다는 지적도

    ◇중부매일
    -코로나 재확산… 충북 소비심리 또 다시 ‘곤두박질’
    9월 CCSI 전달 대비 7.7p↓… 회복세 꺾여

    -충북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여전’
    2017~2019년 총 70건… 사망자도 2명

    ◇충북일보
    -집 안팎에서 즐기는 추석
    국립청주박물관, 핀란드 디자인 특별전
    청주시립미술관, 손부남 등 지역작가 조명
    ‘청주동물원’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도

    -檢, 정정순 의원 체포영장 청구… 불체포특권 행사 기로
    검 “8월부터 출석 요구 수차례 불응”
    체포 불명예·특권 따른 국민 비난 등
    “선택지 많지 않아… 자진 출석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