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강훈, 재능기부로 온라인 전시 촬영…10월 중 유튜브로 공개고인쇄박물관 경자자 탄생 600주년 기념 특별전 ‘세종의 마음을 찍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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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으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아역배우 김강훈이 청주고인쇄박물관에 떴다.
김 군은 청주고인쇄박물관 경자자 탄생 600주년 기념으로 기획한 특별전 ‘세종의 마음을 찍다’ 영상에 재능기부로 출연한다.
25일 오후 1시30분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진행될 촬영은 장원연 학예사와 함께 청주시와 직지를 알리기 위해 전시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한다.
온라인 전시는 오는 10월 중 청주고인쇄박물관 유튜브에서 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 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개시될 예정이다.
‘세종의 마음을 찍다’는 조선 세종대왕시대에 만들어진 경자자(庚子字) 탄생 6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1부 경자자의 탄생, 2부 금속활자 인쇄술과 역사발전, 3부 세종의 과학기술 부흥으로 구성된다.
조선 초기의 활자 인쇄 기술의 발전을 소개하고 경자자로 인쇄한 책 13종과 세종시대의 천문과학기구 10여종, 천문관련서적 5종, 의학‧산학‧농학‧병학 13종, 천문관련 영상 등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