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9527명으로 77.5%…지난해 대비 1581명 줄어제2외국어영역 전제응시자 중 71%가 아랍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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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응시원서 접수에 도내 1만2294명이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만3964명보다 1천670명(11.9%) 감소한 것이다.

    올해 응시생 가운데 재학생은 9527명(77.5%)으로 지난해 1만1107명보다 1581명 줄었고, 졸업생도 2442명 응시해 지난해 2571명보다 129명 감소했다.

    검정고시 등으로 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은 응시생은 326명으로 지난해 286명 보다 40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선택영역별 응시생 비중을 보면 사회탐구 영역이 51.9%(6153명)로 지난해 49.5%(6563명)보다 2.4% 높으며 과학탐구영역은 47.4%(5629명)로 지난해 49.6%(6578명)와 비교해 2.2% 낮다.

    제2외국어 영역에서는 전체 응시자 3035명 중 아랍어Ⅰ를 2155명(71%)이 선택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2월 3일에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