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및 바이오의약품 생산 지원 등 5개 부문 높은 평가 받아
  •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도 기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15개 기타 공공기관 중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송재단이 높은 평가를 받은 성과는 △신약개발 및 바이오의약품 생산 인프라 지원으로 중소 벤처기업의 해외 기술수출 견인 △첨단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 지원을 통한 입주기업의 코스닥 신규 상장 △중소 벤처기업 개발 의료기기의 아시아 최초 美 FDA 승인 획득 지원 △고위험 감염병 진단·치료 연구 특화 전임상 지원 플랫폼 유치 성공 △현장형 GMP생산 전문 인력 120명 양성 등이다.

    그동안 오송재단은 중소·벤처·지역 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활용 서비스 등을 통한 기업 성장 지원, 특히 연구 지원 기능 활성화 및 초기창업기업 집중 육성을 위한 원스톱(One-Stop) 연구 지원 사업 신규운영, 첨단실증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안전 중심 경영문화를 위한 가치체계 재정비, 용역근로자 100% 정규직 전환, 민간 일자리 지속 창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인권경영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박구선 이사장은 “2년 연속 경영 평가 A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국민소통·참여 강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바이오 의료산업 혁신 성과를 창출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송재단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감염병 진단·치료 연구 개발사업 수행,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 성금 기탁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