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한우 등 10개 과정 운영 5년이상 경력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
  • ▲ 지난해 충북농업인마이스터대학 신입생 입학식 자료사진.ⓒ충북도
    ▲ 지난해 충북농업인마이스터대학 신입생 입학식 자료사진.ⓒ충북도

    충북도는 다음 달 31일까지 ‘2021년도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 240명을 모집한다.

    사과, 복숭아, 포도, 시설채소, 인삼, 한우, 낙농 등 10개 과정(전공 7개)에 24명씩이다.

    전공 품목을 5년 이상 재배, 사육한 경력이 있는 농업인이면 응시할 수 있다. 지난해까진 ‘영농경력 13년 이상’이어야 응시가 가능했다.

    교육 기간은 2년(480시간 수강)으로, 교육비의 70%는 국비와 도비로 지원하고 교육생은 30%(학기당 40만~50만원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농업분야의 마이스터(최고경영자)를 양성하고 있다. 4차례 농식품부 지정시험에서 15명의 농업마이스터를 배출했다.

    졸업 후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되면 후계농 지도자, 농업 경영컨설턴트, 현장 교수 등의 자격이 부여된다.

    농업 보조사업 자금 지원시 우선 순위를 부여받고, 교육생 전원은 국외 현장교육의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지원은 이메일, 우편, 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올해부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홈페이지(www.agrimst.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