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민생피해 최소화에 정책적 역량 모을 것”
  • ▲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변재일의원실
    ▲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변재일의원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시 청원구)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31일 새 지도부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 극복을 강조하며 당의 역량 있는 중진 의원들을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해 당 총력체제로 국난 극복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3월 9일 구성된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를 확대·재편해 코로나 재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코로나 영향으로 파생된 교육, 보육, 의료, 민생, 소상공인, 자영업 등 전방위적 종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는 이낙연 당대표가 상임위원장을 맡고 변재일․김진표․설훈․안민석․이상민․조정식(5선)․전혜숙(3선)․김두관(재선)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부위원장에는 박광온 의원, 총괄본부장에 한정애 의원, 총괄부본부장에 김한정 의원, 입법지원팀장에 김영진 의원, 예산지원팀장에 박홍근 의원, 상황실장에 박완주 의원, 대변인에 한준호 의원이 임명됐다.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위원회 구성안을 보고하고 코로나19 현황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변재일 의원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국민의 삶과 일상이 무너지고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비상 시국에 우리 국회가 그 어느 때보다도 협력해 민생 피해 최소화에 정책적 역량을 모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