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덮친 옥천, 충북서 첫 학생 확진…유·초·중·고 원격수업오늘부터 정곤의 집단 휴진…정부, 강경 대응 시사‘제 허물 못본 충북시민단체’ 내부 성희롱 사건 ‘후폭풍’버스 인솔자 고발‧전담 대책반…‘광화문집회’ 골치 앓는 지자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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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교실 운영중단…학원‧체육도장도 휴원초등학생 코로나19 확진자(20일 3명 확진 판정)가 나온 충북 옥천지역의 모든 유·초·중·고등학교가 다음달 4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20일 “옥천지역에 있는 유치원 및 학교 34곳에 대해 다음달 4일까지 원격수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군이 재학중인 B초등학교를 비롯해 옥천읍내 4개 초등학교의 돌봄 교실도 이날부터 이틀간 운영을 중단했다. 방역당국은 옥천 관내 보습학원(29명)과 체육도장(200명)을 방문했던 학생 10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34곳의 학원들도 교육청의 휴원 권고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휴원에 들어갔다.◇n차감염 반복 최근 2주간 깜깜이 환자 200명 넘어동아일보는 21일자 신문에서 현재 수도권의 코로나19 유행은 ‘n차 감염’과 소규모 집단 감염, 경로 불면 ‘깜깜이 환자’라는 세 가지 위험 요소가 한꺼번에 나타나는 양상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일상 공간에서 잇달아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데 수도권 교회 및 집회발 코로나19로 인한 2차 대유행은 전국 21곳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특히 대전에서는 최근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강원 원주에서도 체조교실의 20대 강사와 10대 학생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동시다발적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집단 감염이 ‘n차 감염’을 반복하면서 최근 2주간 발생한 깜깜이 환자는 200명을 넘어서면서 깜깜이 환자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에선 대유행을 대비하고, 비수도권에선 유행 증가를 염두에 둬야 할 최악의 상황임을 경고했으며 미국과 유럽과 같은 팬데믹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다.다음은 8월 21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조선일보-인턴‧레지턴트 1만명, 20년만에 파업 돌입의료계 “의대생, 전공의들 분노 상상 이상”“의대‧의전원생 90% 이상 국시 응시 취소”-“200명 오던 손님이 오늘은 고작 5명”고코나 재확산에 소상공인들 비명“정부 외출 독려에 코로나만 펴져”◇중앙일보-원조친노 유인태 “쪼다들의 국회 독주, 그게 與지지율 악재”“추미애는 정권에 큰 부담…3~4선 의원들 靑 수석 앉힌 文, 그 뒤엔 盧때 ‘여당 배신’ 트라우마원조 친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소설 쓰시네” 추 발언에 기가막혀열혈지지층에 휘둘리면 미래 없어협치 위해 임임위 11대 7복원해야문, ‘여당 배신’ 트라우마 있는 듯-숨통 다 끊긴 화웨이…美반도체 ‘죽음의 공격’ 삼성도 떤다중국 반도체를 읽다 ‘핵 옵션’ 꺼낸 美와 버티는 화웨이 반도체 숨바꼭질 결말은숨구멍을 다 막았다◇동아일보-분식집-체조교실 등 일상공간서 소규모 집단감염 ‘위험 수위’[코로나 배확산 비상]전국 21곳서 동시다발 확산-전국 21곳서 동시확산 주말이 대유행 분기점수도권 넘어 전국 집단감염 늘어당국 “이번 주말 환자추적 부진땐…美-유럽같은 심각한 상황 될수도”-광화문집회 참가자 60명 확진…하루새 3배로교인 등 사랑제일교회 관련 33명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양성 판정…현장 투입 경찰관 4명도 감염각 지자체, 참석자 명단제출 명령…경남, 제출 거부 인솔자 21명 고발◇한겨레신문-오늘부터 정곤의 집단 휴진…정부, 강경 대응 시사병원들 예약 환자 줄이고 인력 재배치 ‘준비’정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버스 인솔자 고발‧전담 대책반…‘광화문집회’ 골치 앓는 지자체들부산, 울산 등 검사율 10~20%대에 불과경남에서는 인솔자 28명중 21명 자료 제출 거부대구시는 42명 규모 ‘광화문대책반’까지 꾸려◇매일경제-코로나에 전방위 소득쇼크…빈바 안가리고 덮쳐근로‧재산‧사업소득 사상 첫 ‘트리플 마이너스’저소득층은 지원금으로 연명고소득층서도 벌이 크게 줄어장미에 코로나 재확산 겹쳐3분기 가계소득 더 악화될 듯-재난지원금, 소비촉지 효과 적었는데…또 뿌리자는 與통계청 2분기 가계동향조사저소득층 소비성향 되레 급감지원금 덕분에 절약한 생활비대부분 저축통장으로 들어가◇한국경제-LG전자 가산캠퍼스‧SK하이닉스 이천R&D센터 부분 폐쇄또 셧다운 공포…기업 방역 강화강남 포스코센터도 확진자삼성전자, 셔틀 절반만 채우고화성 이어 수원도 출장 검사소-고강도 규제에도 집값은 안 꺾였다서울 아파트값 11주째 상승-“코로나 더는 못 버텨”… 노래방‧PC방 매물 쏟아진다집합금지명령에 자여업 버랑끝PC방 몰린 신촌, 매울 20% 늘어1.6억 들인 노래방, 반 값에 팔려“방학인 8월 성수기 문 닫으라니이마료도 못 낼 판…폐업 고민정부에 방역 협조했는데 억울“◇충북일보-폭우 피해·인손 부족… 농가 ‘한숨’노지 고추농가, 절반 이상 낙과“새순도 상처 입어 수확 적을 듯”대규모 시설하우스, 제때 수확 못해“마을 사람 없고 ‘추가 수당’ 필요”-‘제 허물 못본’ 시민단체 내부 성희롱 사건 후폭풍각계서 비난 목소리 쏟아져“제 허물 못 보는가” 조롱도“기성세대 성인지 감수성 부족모든 시민단체 반성·쇄신해야”◇충청타임즈-수해 엎친데 코로나 덮친 옥천군용담댐 방류로 주택 13채·농경지 48㏊ 피해초등학생·부모·지인 4명 추가 확진 ‘초비상’지용제 취소 - 경로당·휴양림 등 운영 올스톱외지 자원봉사 인력 끊겨 수해 복구도 제동-충청권 수도권發 확진자 속출충북 옥천 초등생·부모·지인 등 코로나 ‘양성’대전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 50~60대 3명충남 사랑제일교회 2차 감염자 등 9명 확진◇충청투데이-대전시 투기과열지구 지정 두 달… 매매가·전셋값 동반 상승 중지정 두 달… 매매가·전셋값↑2호선 트램·개발호재 등 영향실수요자 매수에 투기세력도-옥천 모든 유·초·중·고 내달 4일까지 원격수업학원 우선 오는 24일까지 휴원◇대전일보-교회발 감염에도 일부 교인들 몰래 예배신천지 때처럼 시설 자체 폐쇄해야… 집단모임 금지 솔선 필요-세종 해밀초 교장 공모 ‘특혜의혹 VS 사실무근’-세종시, 올 하반기 신규 아파트 6000여 세대 공급市, 행정수도 이슈 부동산 시장 과열 우려에 시장 집중단속 실시◇중도일보-허태정 시장 “2단계 격상, 상황 주시하며 즉각 대응”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건 미치지 못해도지역 추가 확산 우려에 따라 격상 준비태새예배.법회.미사는 비대면 예배 강력 권고도-대전경찰 코로나19 역학조사 방해 2건 수사 중… 무관용 원칙 수사 나선다코로나19 감염병예방법 위반 7명 기소의견 송치역학조사 방해 2건 수사 중… 신속·엄정 수사할 것◇중부매일-충북서 첫 학생 확진… 도교육청 ‘초비상’옥천 초등생 감염… 유·초·중·고교 2주 간 원격수업-‘광화문집회 참석자 찾아라’…충북도, GPS 정보 동원집회 참석 추정 500명 중 239명 ‘음성’… 나머지 신원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