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양양↔대구’ 노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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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이 대구의 하늘길을 열었다.

    강원도는 “14일 오전 7시 40분에 플라이강원 양양~대구 노선 첫 비행기를 운항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플라이강원의 국내노선 중 양양~제주(작년 11월), 양양~김포(올해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취항하는 노선이다.

    새로 운행하게 된 대구노선은 코로나19 장기화를 극복키 위해 국내노선 다변화 노력을 기울인 플라이강원의 결과물이다. 

    취항행사는 코로나19 예방차원으로 첫 비행기(대구출발~양양 도착) 이용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대체됐다.

    윤우영 항공해운과장은 “이번 대구노선 취항이 강원도민과 대구시민의 교통편의 제고와 양양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플라이강원의 노선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