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이동 동선 공개…밀접접촉자 등 역학조사
  • ▲ 국군화생방사령부 장병들이 지난 7월 대전 동구 청동초등학교 교실에서 코로나19와 관련,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대전시
    ▲ 국군화생방사령부 장병들이 지난 7월 대전 동구 청동초등학교 교실에서 코로나19와 관련,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대전시
    지난 8일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80대 노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온 가운데 이 확진자(충북 82, 청주33번)에 대한 이동 동선이 공개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33번 확진자는 감가증상을 보인 상태에서 음식점과 병원 등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나 추가 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 확진자는 음식점과 병원 등 방문당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시는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 확진자는 지난 5일 미열과 기침 등 감기 증세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충북대학교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다음은 청주시가 공개한 청주33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다.

    △8월 3‧5‧7일 08:00~12:00 흥덕구 장구봉 4로33 냉경어린이공원 마스크 착용한 채 도보 이동
    △5일 17:34~18:21 흥덕구 가로수로 1367 강남면옥
    △7일 13:49~14:15 흥덕구 복대동 00의원 진료
    △7일 15:00~17:20 구급차 이용 00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