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성우 진천군의장(오른쪽)이 5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초평면 한 농이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듣고 있다.ⓒ진천군의회
    ▲ 김성우 진천군의장(오른쪽)이 5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초평면 한 농이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듣고 있다.ⓒ진천군의회

    충북 진천군의회 의원들이 5일 문백면 봉죽리 등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성우 의장 등 전의원은 이날 침수 피해를 입은 문백면 일원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1t 화물차를 타고가다 급류에 실종됐던 문백면 봉죽교 부근을 둘러봤다.

    봉죽교에서는 지난 3일 오후 7시54분쯤 1t 트럭을 몰고 가던 A씨가 급류에 빠져 실종됐다 다음날 사고지점 8.6㎞ 떨어진 곳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군의원들은 이어 진천읍 연곡리 산사태 발생지역과 백곡면 도로유실지역 등 읍․면 피해 전지역을 두루 점검했다.

    이날 의원들의 방문은 피해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등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 추진됐다.

    김성우 의장은 “신속한 복구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