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확진자 없는 상태 유지…8월 방학영향 안정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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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동구 천동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와 관련,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대전시
충북 도내 학생들 중 코로나19 의심증세로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 수가 이틀 연속 10명대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 기준 등교 학생 중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은 12명이다. 검사를 받은 12명 중 1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이 검사 중이다.
지난달 27일 33명, 28일 24명을 기록한 뒤 사흘 연속 20명대를 유지하다 10명대로 낮아졌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한 명도 없는 상태다.
코로나19 진단검사 학생 수가 10명대로 감소한 것은 교육 당국의 철저한 방역과 여름방학 덕분으로 풀이된다.
도내 초등학교 258개교 중 155개교가 이미 방학을 시작했고 중·고등학교(210개교) 약 70%(145개교)도 이달 둘째 주에서 셋째 주에 여름방학을 시작한다.
5월 20일 등교수업 시작 후 3일까지 진단검사를 받은 누적 학생 수는 5480명이다. 이중에서 547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검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