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청.ⓒ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청.ⓒ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대표 김승환)이 코로나19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예술인을 위해 ‘예술인 창작활동 준비금 2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4일 도에 따르면 2차 지원에서는 도내 예술인 48명을 선정하고, 1인당 200만원씩 96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극복 예술분야 특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중단하는 상황에 이르지 않도록 준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차 지원에서는 도가 올해 추경을 포함해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3월과 5월 102명을 선정해 2천400만원의 창작활동 준비금을 지원한 바 있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70세 이상 원로예술인은 충북문화재단을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한 자로 충북도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의 예술인 중 가구원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를 충족하는 예술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043-220-3842) 또는 충북문화재단(043-224-56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