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앞에 닥친 국난극복·경제위기 해결에 집중”“대한민국 발전 위해 초선때 마음으로 열정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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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실시된 21대 총선 대전 서구갑에 출마한 박병석 의원이 6선 고지에 오르며 21대 국회에서 강력한 국회의장 후보로 부각되고 있다.박 당선자가 21대 국회의장에 당선될 경우 대전에서 강창희 전 국회의장에 이어 두 번째로 국회의장에 배출된다.박 당선자는 16일 “충청권 최초 낙선 없는 6선을 만들어 주신 서구갑 주민 여러분께 서구와 대전,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초선 때 마음으로 저의 모든 열정을 다해 일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말했다.이어 “우리 앞에 닥친 국난극복, 경제위기 해결에 집중하겠으며 대한민국 정치의 큰 일꾼, 대전 발전의 든든한 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지난 3월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국회의장이라는 중책이 주어진다면 국회 개혁과 국회 세종의사당을 유치해 충청권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를 견인하는 지역으로 만들고 싶다”며 국회의장 도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박 당선자는 국회도서관 대번 분관 유치를 비롯해 대전의료원 설립, 도마4-변동4-용문역 구간 트램 지선 설치 등이 주요 공약이다.한편 1952년생으로 대전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박 당선자는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1999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뒤 2000년 16대 총선에 대전 서구갑에 처음으로 출마해 당선된 이후 내리 이 곳에서 6선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