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청서 ‘삶의 질’ 등 복지공약 발표공공기관 등 지역인재 채용할당제·서충주터미널 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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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충북 충주)는 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삶의 질’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이날 상급종합병원 유치, 노인복지청 신설,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립, 산부인과 전문병원 유치, 장애인복지관 신축, 복합문화센터 건립, 서충주신도시, 행복 맞춤 도시 조성 등 복지 분야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이 후보는 “삶의 질이 높은 행복도시, 충주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상급 종합병원 유치’와 관련, “충주를 비롯한 충북 북부권은 의료서비스가 취약해 위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다른 도시에서 진료를 받는 실정”이라며 “그동안 복지부·교육부·병원 관계자를 만나 협의하는 등 상급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의대 정원 확대 및 북부권 상급 종합병원 건립’이 미래통합당 충북 공약으로 채택됐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 사태로 감염병 위혐이 날로 높아지면서 ‘질병관리청 설립 및 상시방역시스템 구축’은 물론 어르신 지원 강화를 위해 △노인복지청 신설 △치매센터 건립 △노인회관 건립 △어르신 건강스포츠 이용권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그 외에도 이 후보는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립 △청소년 회관 신축 △대학 응시수수료 및 입학전형료 세액 공제 △산부인과 전문병원 유치 △임신시 희귀병·난치병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장애인 복지관 신축 △지역 공공기관·기업체, 지역인재 채용할당제 도입 △충북·강원권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건립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이 후보는 “중부내륙 성장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서충주신도시를 행복 맞춤 도시로 조성하고 법현 농장 이전 및 미니 산단 조성, 첨단산업단지 내 공장 냄새 저감 및 필요시 공장 이전 추진, 서충주신도시~갈동 도로 개설, 서충주터미널 개설, 정주여건 조기완성 등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