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2번 접촉자…자가 격리 중 증상 발현
  • ▲ 충남 부여에서 최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충남도 간부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투명유리 칸막이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충남도
    ▲ 충남 부여에서 최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충남도 간부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투명유리 칸막이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충남도
    충남 부여에서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충남도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31번(부여7번) 확진자는 부여 거주하는 56세 남성으로 이날 부여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31일 감염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충남 122번(부여2번)의 접촉자이며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다. 

    한편, 지난 30일에는 부여 거주 43세 피아노학원 교사가 확진 판정돼 공주의료원에 격리 치료를 받는 등 최근 부여에서 잇따라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