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 아침 괴산·청양 0도, 대전·청주·세종 13도
  • ▲ 연지는 공산성 안에 있는 연못 중 하나다. 단의 형태로 석축을 정연하게 쌓았으며 동서양측에 넓은 통로를 둔 것이 특징이고 깊이는 약 9m다. 연못과 금강 사이에 만하루라는 정자가 있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연지는 공산성 안에 있는 연못 중 하나다. 단의 형태로 석축을 정연하게 쌓았으며 동서양측에 넓은 통로를 둔 것이 특징이고 깊이는 약 9m다. 연못과 금강 사이에 만하루라는 정자가 있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청권은 28일 차고 건조한 공기가 강한 북서풍을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돼 아침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오전까지 강풍을 주의해야겠다.

    27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8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대륙고기압에 동반된 차고 건조한 공기가 강한 북서풍을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돼 아침기온이 예보보다 1~2도 가량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 -1~3도, 낮 최고기온 10~13도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전날 밤(21시 전후)부터 새벽(03시) 사이에 바람이 30~60㎞/h(8~16m/s), 최대 순간풍속이 85㎞/h(24m/s) 이상 매우 강하게 분다.

    서해 중부 전 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까지 바람이 30~65㎞/h(8~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28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다.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곳은 없으나 다음날까지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다시 건조해진다.

    아침 최저기온 0~4도, 낮 최고기온 11~13도다.

    대기 상층(고도 약 5㎞ 이상)의 강한 바람에 의해 만들어진 높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대륙고기압에 동반된 차고 건조한 공기가 강한 북서풍을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