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국가대표…실거주지 충북 진천
  • ▲ 충남 서산의료원 드라이브 스루 검사 현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승용차에 탑승한 채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독자제공
    ▲ 충남 서산의료원 드라이브 스루 검사 현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승용차에 탑승한 채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독자제공
    충남 태안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19일 태안에서 36세 여성이 코막힘 증상으로 태안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펜싱국가대표 선수로 지난 18일부터 실 거주지인 충북 진천에서 가가 격리 중이다.

    충남도는 이 확진자를 대상으로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안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으며 충남에서는 119명째의 환자다.

    한편, 충남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천안이 98명으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어 서산, 아산, 홍성, 계룡, 태안 등 모두 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