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은혜의 강’ 관련 확진환자…천안 98명째 발병
  • ▲ 디전시청에 세워진 면마스크 착용 운동 홍보물.ⓒ대전시
    ▲ 디전시청에 세워진 면마스크 착용 운동 홍보물.ⓒ대전시
    17일 충남 홍성 부부 확진자에 이어 천안에서 또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도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천안 성정동 거주 25세 남성이 지난 9일 기침과 두통으로 천안시 동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 판정됐다.

    이 남성은 경기도 성남 ‘은혜의 강’과 관련 확진환자의 접촉자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추가 확진자가 발병함에 따라 이 한자를 격리 조치하는 한편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충남에서는 지금까지 118명, 천안에서는 9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