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15명…천안 97번째 확진 판정
  • ▲ 지난 11일 충남 서산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검사를 받기 위해 서산시민들이 승용차에 탄채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독자 제공
    ▲ 지난 11일 충남 서산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검사를 받기 위해 서산시민들이 승용차에 탄채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독자 제공
    충남 천안지역에서 이틀 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또 나왔다.

    그러나 이 확진자는 지난 10일 격리 해제된 이후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드러나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충남도는 13일 천안에서 충남 11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115번째 확진자는 천안 거주 81세 여성으로 지난 11일 가침과 가래, 폐렴 증상으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충남 2번째 확진자의 모친으로 지난 10일 격리 해제한 뒤 증상발현돼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

    현재 격리 조치된 이 확진자는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환자는 충남 115번째 확진자이자 천안 97번 확진 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