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17명·강릉 5명 순…14일부터 하나로마트서 마스크 판매
  • ▲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검체 현장.ⓒ원주시
    ▲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검체 현장.ⓒ원주시
    강원도재난대책본부는 1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간 잠잠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도 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환자는 춘천 2명을 비롯해 원주 17, 강릉 5, 속초 2, 태백‧삼척 각 1명 등 모두 29명이다.

    확진자는 강원대병원 2, 원주세브란스 3, 원주의료원 등 15, 신촌연세세브란스병원(원주 16번) 등 22명이며 7명은 격리 해제됐다.

    접촉자는 1133명으로 전일에 비해 2명 감소했고 격리중 254명, 해제 887명, 그리고 1명은 소재를 파악중인이며 8507명 중 양성 29명, 음성 7980명, 49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도는 마스크 공급을 위해 공적판매처 917개소에서 18만 6950장을 유통‧판매하고 있으며 주당 1인 2매를 구입할 수 있다.

    읍면지역 우체국은 지난 11일부터 마스크 판매와 관련, 중복구매확인시스템 운영을 시작했고 하나로마트는 13일까지 시스템을 구축한 뒤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시 재난대책본부 관계자는 “마스크 매점매석 자진신고 접수는 10일부터 14일까지 이며 신고자는 처벌 유예(적발물량 증가 예상)하고, 물량은 공적판매로 출고한다”며 “어린이용 마스크 조달 세부계획 수립 및 계약추진, KF소형품목허가업체(전국 83개사 65%), 성인용‧어린이용을 구분,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