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명 확진…방역당국, 추가 확진자 없길 ‘학수고대’
  • ▲ 천안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추세.ⓒ천안시
    ▲ 천안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추세.ⓒ천안시
    12일 현재 9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천안지역에서 지난달 24일 이후 16일 만에 11일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천안시는 총 확진자는 96명이 줌바댄스 교습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접촉자와 유증상자 등 291명이 검사 중이며, 완치 5명이다. 지금까지 검사자 중 누계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음 6406명으로 나타났다.

    천안지역 감염자는 지난달 28일 24명으로 폭발적인 확진자가 나온 뒤 29일에는 19명 지난 1일에는 11명의 확진자가 발병, 대유행 조짐을 보였다. 이후 1~5명의 감염 확진 판정된 데 이어 11일에는 확진지가 나오지 않았다.

    시는 재난대책본부 관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하루도 건너뛰지 않고 줌바댄스발 코로나19 감염환자가 속출했다. 그러나 지난 11일 감염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이젠 코로나19 창궐이 꺾이고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시적인 현상인지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 ▲ 천안 코로나19 확진자 입원 현황.ⓒ천안시
    ▲ 천안 코로나19 확진자 입원 현황.ⓒ천안시
    현재 96명의 확진자는 △홍성의료원 16명 △서산의료원3 △공주의료원 5 △순천향병원 5 △단국대병원 7 △천안의료원에 55명이 입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확진자들은 퇴원한 5명을 제외한 91명은 음압격리 9명, 일반병상 72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코로나19와 관련, 6793명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또한 확진자 접촉자 등 자가 격리자는 1191명이고 이 중 자가 격리 480명, 격리 해제 711명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동경로 확보는 천안 95번 확진자까지 완료했고 방역은 316개소(96번 환자 포함)에 대해 방역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