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도시가스 경영위, 서충주 권역 1만2000가구·산단 도시가스 공급”
  • ▲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이종배 의원실
    ▲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이종배 의원실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11일 한국도시가스 경영위원회가 충주지역 도시가스 수급지점 신설을 의결, 이달부터 앙성면에 60억원을 들여 가스 공급관리소 신설 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서충주 권역은 신규 산업단지 개발로 인한 도시가스 수요 급증으로 가스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한국당 간사였던 이종배 의원은 충주지역 도시가스 수급 지점 확대를 요청했고, 한국도시가스는 이를 적극 검토해 지난 5일 보급확대를 요청한 41개 지자체 중 충주만 유일하게 우선 보급지역으로 의결했다.  

    이종배 의원은 “서충주 권역 내 1만2000여 세대와 신규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인근 산업단지 4곳(동충주산단, 법현산단, 드림파크산단, 바이오헬스 산단)과 358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사업소에 연간 4만여 톤 이상의 산업용 천연가스를 공급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