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래일기’·‘행복동행’·‘미래자서전’ 등 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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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2월 이달의 원주작가로 ‘귀래일기’, ‘행복동행’, ‘미래자서전’ 등을 집필한 박현식 작가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박 작가는 인물연구가, 사회운동가이기도 하며 1964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에서 태어나 흥업초, 육민관중, 원주고를 나와 강원대 대학원에서 산업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박 작가의 ‘귀래일기’는 국가기록원에 보존하게 된 원주시 귀래면 최영숙 여사의 50년 일기를 보고 쓴 소설로, 일기가 곧 장르가 된 실험적인 소설이다.박 작가는 이 작품으로 지난해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에서 주관한 ‘제1회 사랑의 일기 작가상’을 수상했다.박 자가는 오는 20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계속되는 창조’를 주제로 미래 자서전 쓰는 방법 및 귀래일기 국가기록원 보존과정 등에 대한 재능기부 강연을 한다.